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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0.7%·‘닥터로이어’ 7% 안방극장 퇴장

SBS와 MBC 금토드라마가 같은날 막을 내렸다. SBS ‘왜 오수재인가’와 MBC ‘닥터로이어’가 23일 16회로 최종회를 방송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10.7%(닐슨코리아 집계), ‘닥터로이어’는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이날 최종회에서 오수재(서현진 분)가 TK로펌 대표 최태국(허준호)의 추악한 민낯과 끔찍한 악행을 세상에 알렸다. 오수재는 최태국의 심복이었던 비서실장의 마음을 돌려 최태국이 전나정, 박소영, 홍석팔을 죽음으로 떠민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고, 여기에는 한수그룹 회장 한성범, 유력 대선후보 이인수가 연루돼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10년 전 억울하게 의붓여동생 살인 혐의를 뒤집어쓴 공찬(황인엽 분)의 사건도 진실이 드러나면서 진범인 최태국 일당의 아들들이 법의 심판대에 섰다. ‘왜 오수재인가’는 진실과 거짓, 정의와 악행이 대립하는 구도로 극을 긴장감 있게 끌고 가며 호평을 받았다. 오수재를 연기한 서현진은 성공한 변호사의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최태국 역의 허준호도 입맛대로 세상을 호령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대립 구도를 극명하게 만들었다. MBC ‘닥터로이어’는 한이한(소지섭 분)은 5년 전 의료 사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재심을 통해 스스로 무죄를 입증했다. 또 반석 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가 그동안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의료인으로서 신념을 져버리고 벌여온 악행을 만천하에 드러내며, 권선징악의 결말을 보여줬다. 이 드라마는 소지섭의 4년 만의 TV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극의 초반부터 천재 외과 의사 한이한이 의료 사고 이후 5년 만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으로 돌아온다는 설정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면서 전개에 힘을 잃었다. 그나마 소지섭, 이경영, 임수향, 신성록 등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조화를 이루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4 17:44
연예일반

임수향, 첫 검사 역할 도전작 ‘닥터로이어’ 종영 소감 공개

배우 임수향이 ‘닥터로이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3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오늘(23일) 막을 내리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활약한 임수향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소지섭 분)과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임수향 분)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닥터로이어’는 첫 방송부터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후 전국 기준 시청률 7.2%, 분당 최고 시청률 8.3%를 달성하며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극중 임수향은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게는 부드러운 정의감 가득한 검사 금석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수향은 하나뿐인 가족이자 동생 금석주(한승빈 분)의 죽음과 수술을 집도한 남자친구 한이한과의 이별, 그로 인한 슬픔과 고통을 토해내는 금석영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한과 공조를 시작한 석영은 반석병원의 비리를 밝혀내며 구진기(이경영 분)의 목을 조였고 복수의 순간에 점차 가까워져 갔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구진기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고 동시에 사라진 동생의 심장 찾기에 몰두하며 드라마의 후반부에도 몰입도를 선사했다. 임수향은 그런 석영으로 분해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생애 첫 검사 역할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수향은 “처음 도전하는 검사 캐릭터라 어렵고 고민도 많이 됐지만 감독을 비롯한 소지섭, 신성록, 이경영 등 동료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 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고,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촬영장이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울 때나 더울 때나 늘 열정적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해 준 감독과 스태프들에게도 고맙고, 끝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끼고 사랑하는 석영이를 이렇게 떠나보내는 건 아쉽지만, 앞으로 이한이와 행복할 날만 남은 석영이의 꽃길을 응원하고 간직하며 살겠다”고 종영 소감을 더 했다. ‘닥터로이어’는 23일 오후 9시 50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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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임수향이 찾는 심장, 정말 신성록 가슴에 있나

소지섭, 임수향이 찾는 심장은 정말 신성록 가슴에 있을까. 21일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측은 14회 엔딩 직후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3, 14회에서 빌런 구진기(이경영 분)를 향한 한이한(소지섭 분)과 금석영(임수향 분)의 복수가 큰 산을 넘은 만큼, 남은 2회 스토리 핵심 키워드는 사라진 심장의 행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5년 전 촉망 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 한이한은 연인 금석영 동생의 심장 이식 수술을 했다. 같은 날 오후 한이한은 구진기의 명령으로 정체불명의 VIP 환자에게 누구 것인지 모를 심장을 이식했다. 하지만 다음 날 금석영 동생이 갑자기 사망했고, 사망 원인으로 한이한이 지목됐다. 한이한은 정체불명 VIP 환자에게 이식된 심장이 금석영 동생 가슴에 있던 것이라 생각하며 그 심장을 찾고 있다. 앞서 대선후보 임태문(남명렬 분)과 윤미선(강경헌 분)이 심장을 갖고 있을 VIP 환자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나 두 사람 모두 아니었다. 지난 14회 엔딩에서 그동안 한이한과 금석영 곁에서 구진기 압박을 지원한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사라진 심장을 갖고 있을 유력한 인물로 급부상했다. 제이든 리는 5년 전 교통사고를 당했고 구진기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했다. 한이한은 이를 통해 심장을 이식받은 이가 제이든 리 임을 유추해낸 것. 한이한은 제이든 리의 셔츠를 찢고 가슴에서 커다란 수술 자국을 발견했다. 제이든 리의 가슴에 한이한과 금석영이 찾아 헤맨 심장이 있는 것인지, 그 자세한 내막은 오는 22일 오후 9시 50에 방송되는 MBC ‘닥터로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닥터로이어’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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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스토리 뒤흔들 초강력 스포 공개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충격 진실을 알게 된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반환점을 돌며 더욱 강력한 전개를 시작한다.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한이한(소지섭 분)이 의사 면허까지 회복하며, 구진기(이경영 분)와의 전면전을 예고한 것이다. 주인공 한이한은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였다. 탁월한 실력과 손놀림으로 죽음 직전까지 간 환자를 수없이 살려냈고, 국내 최고로 꼽히는 반석병원 흉부외과장 자리에 최연소로 올랐다. 미래를 약속한 사랑하는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이 있었고, 금석영의 동생도 직접 심장 이식 수술을 통해 살려냈다. 그런 그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구진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이한에게 구진기는 반드시 무너뜨려야만 하는 원수이다. 이에 한이한은 구진기가 수장으로 있는 반석병원 관련 의료 소송들을 변호하며 구진기를 압박하고 있다. 또 다른 목적으로 구진기의 약점을 찾는 의문의 남자 제이든 리(신성록 분), 하나뿐인 동생 죽음의 비밀을 밝히려는 검사 금석영과 손을 잡고 구진기의 숨통을 조여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초강력 스포를 공개했다. 한이한이 전혀 몰랐던 과거의 충격 진실을 알게 된다는 것. 특히 이 진실은 이후 한이한의 복수는 물론 ‘닥터로이어’ 전체 스토리를 뒤흔들고도 남을 만큼 강력하고 충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9회는 7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30 17:38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 수술실 들어간 이승우 키플레이어 등극할까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집도하는 수술실에 들어온 이승우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반환점을 돌았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잃은 천재 흉부외과 의사 한이한(소지섭)은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이어 의문의 인물 제이든 리(신성록)와 손을 잡으며 의사 면호를 회복, 자신의 모든 걸 앗아간 구진기(이경영)를 향한 처절한 복수를 시작했다. 한이한의 복수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수술'이다. 지난 8회에는 한이한이 구진기의 지시로 자신의 목숨을 노린 살인범 남혁철(임철형)에게 수술로 거래를 제안했다. 남혁철의 심장병 걸린 아들을 자신이 수술로 살려주겠다는 것. 이에 반석원에 있는 남혁철 아들을 추격전 끝에 빼내기까지 했다. 이대로 한이한이 수술에 성공하면, 남혁철은 모든 사실을 밝힐 것이고, 구진기의 악행도 덜미를 잡히게 된다. 한이한 복수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온 것이다. 그런데 예상 못한 일이 발생했다. 추격전 중 팔을 다친 한이한이 남혁철 아들의 수술을 하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것. 이때 한이한의 후배이자 수술을 돕겠다고 찾아온 흉부외과 의사 최요섭(이승우)이 수술을 집도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최요섭이 환자를 살릴 수 있을지, 이 수술이 이후 한이한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30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최요섭이 구진기-구현성 부자와 마주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진기는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구현성도 지난 방송에서 최요섭을 괴롭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부드러운 눈빛과 표정이다. 최요섭은 그런 두 사람 앞에서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구진기-구현성 부자가 왜 최요섭을 부른 것인지, 이들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내일(7월 1일) 방송되는 '닥터로이어' 9회에는 한이한과 최요섭이 함께한 남혁철 아들 수술 결과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최요섭이 중요한 키 플레이어에 등극한다. 소지섭은 물론 이승우까지, 두 배우 모두 집중력 있는 연기를 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닥터로이어' 9회는 7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8회가 재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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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 이경영 목에 칼 들이댔다 충격엔딩 7.6%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이경영 목에 칼을 들이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7회에는 한이한(소지섭)이 5년 동안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대상 구진기(이경영)와 드디어 마주했다. 엔딩에는 한이한이 자신이 당한 것을 돌려주겠다며 구진기 목에 칼을 들이댔다. 일촉즉발의 엔딩이 시청자 숨통을 틀어쥐며 8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한이한의 죽음 위기로 시작됐다. 5년 전 사건을 모두 알고 있는 간호사 조정현(김호정)의 전남편 남혁철이 흑요석을 갈아 만든 칼로 한이한의 목을 위협한 것. 남혁철과 조정현에게는 심장병에 걸린 아들이 있다. 구진기가 이를 이용해 둘을 조정했고, 특히 남혁철에게는 박기태(김형묵)에 이어 한이한까지 죽이라고 명령한 것이다. 목숨이 오가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한이한은 거래를 제안했다. 심장 이식을 받으려면 적어도 3년의 기다림이 필요한 상황. 한이한은 남혁철에게 자신이 수술을 통해 심장 이식을 하지 않고도 아들을 살려내겠다며 남혁철에게 박기태 살인 배후에 구진기가 있음을 증언하도록 요구했다. 남혁철이 명확한 선택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이한은 가까스로 죽음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한이한은 금석영(임수향)과 함께 제이든 리(신성록)를 찾았다. 제이든 리가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인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여긴 것. 그렇게 마주한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목적과 욕망을 가슴에 품은 채 서로의 손을 잡았다. 세 사람의 동맹이 과연 끝까지 지켜질지 궁금증이 치솟은 가운데 변수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인물 임유나(이주빈)가 등장, 긴박한 분위기가 촉발됐다. 결과적으로 한이한은 제이든 리와의 동맹을 계기로 그동안 구진기가 막고 있었던 의사 면허를 회복했다. 그리고 드디어 한이한과 제이든 리가 반석병원을 찾게 됐다. 한이한 입장에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원수 구진기와 5년 만에 마주하게 되는 것. 한이한은 돌려줄 것이 있다며 구진기 앞에 섰다. 이어 구진기가 남혁철을 시켜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구진기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한이한과 구진기의 팽팽한 대치. 구진기는 일촉즉발의 상황임에도 한이한을 도발했다. 이에 한이한이 구진기의 목을 그었다. 정말 이대로 구진기가 죽는 것일까. 중반부를 향해 내달리는 '닥터로이어'가 상상도 못한 스토리 폭탄을 선사했다. 7회 엔딩 이후 더욱 강력한 스토리를 풀어낼 '닥터로이어' 8회가 궁금증을 높였다. '닥터로이어' 8회는 오늘(2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오후 8시 40분에 7회가 재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20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신성록-임수향, 손 잡을까 등 돌릴까

'닥터로이어'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서로 손을 잡을까, 등을 돌릴까. MBC 금토극 '닥터로이어'가 중반부에 접어들며 스토리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것. 이에 따라 지난 18일 방송분 시청률도 6.9%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 이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닐슨코리아) 시청자 몰입도를 치솟게 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각기 다른 욕망으로 움직이는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이다. 5년 전 모든 것을 앗아간 구진기(이경영)를 향한 복수를 위해 내달리는 한이한(소지섭), 한이한을 이용해 구진기와의 비즈니스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제이든 리(신성록), 5년 전 동생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금석영(임수향). 이들 3인은 상황에 따라 힘을 합치기도,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다. 이들의 관계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반응. 이런 가운데 24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7회 방송을 앞두고 이들 3인의 관계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반석원 펜트하우스에서 마주한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석원은 5년 전 한이한과 금석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사건이 발생한 장소이다. 이곳 반석원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는 현재 제이든 리가 머물고 있다. 이들 3인에게는 가장 위험한 동시에,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한이한, 제이든 리, 금석영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표정에서 감정을 감춘 것. 대체 이들이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지, 이것이 이후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아슬아슬 팽팽한 기싸움과 긴장감이 오가는 상황을 텐션 있게 표현한 세 배우의 연기력이 기대를 더한다. '닥터로이어' 백미로 꼽히는 폭풍 전개와 몰입도 중심에는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세 배우의 치밀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가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닥터로이어' 7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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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신성록, 소지섭vs이경영 누구와 손 잡을까

‘닥터로이어’ 신성록은 소지섭의 적일까, 동지일까. 25일 방송되는 MBC ‘닥터로이어’가 신성록과 이경영의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제이든 리(신성록 분)는 구진기(이경영 분)에게 복수심을 품은 한이한(소지섭 분)을 자신의 곁으로 들이려 했다. 한이한을 통해 구진기와의 비즈니스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 것. 그 대가로 한이한의 의사 면허가 회복됐고, 한이한 역시 금석영(임수향 분)과 제이든 리를 만나며 그의 곁에 선 듯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구진기와 단둘이 마주한 제이든 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각이 많은 듯한 구진기의 표정과 미묘한 표정으로 구진기를 바라보는 제이든 리의 얼굴은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하게 한다. 또한 8회 예고에는 한이한과 손잡은 것 아니냐는 구진기의 물음에 “한이한에게 지킬 의리 따위는 없다”고 답하는 제이든 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제이든 리의 표정에서는 그가 다시금 구진기의 곁에 서서 한이한의 뒤통수를 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닥터로이어’ 8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5 15:02
연예일반

‘닥터로이어’ 신성록-이주빈 욕망 커플 광기 폭발…스틸 공개

‘닥터로이어’ 신성록-이주빈 욕망 커플의 광기가 폭발한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는 각기 다른 욕망으로 뭉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몸을 던지는 제이든 리(신성록 분)와 임유나(이주빈 분)는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 욕망 커플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만 등장하면 아슬아슬 긴장감이 치솟는다는 것. 앞서 제이든 리는 임유나를 반석원 펜트하우스로 이끌었다. 그리고 그에게 마약을 건넸다. 이 모든 것이 한이한(소지섭 분)을 자신의 편으로 이끌려는 제이든 리의 큰 그림이었지만, 임유나는 망설임 없이 그의 손을 잡았다. 그 결과 임유나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하지만 임유나는 여전히 제이든 리의 곁에 머물며, 그의 앞에서 욕망으로 얼룩진 자신의 진짜 모습을 내보인다. 제이든 리는 그런 임유나를 퀸이라 칭하고, 그를 구현성(이동하 분)의 자격지심을 자극하는데 적절하게 이용한다. 만날 때마다 스파크가 튀는 두 사람이지만 이들이 진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욕망으로만 얼룩진 사이인지 알 수 없다. 이 가운데 23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7회, 8회 방송을 앞두고 제이든 리와 임유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레이싱 서킷 트랙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하고 있다. 제이든 리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그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의문을 남긴다. 임유나는 새빨간 레이싱 슈트를 착용한 채 직접 트랙에 서 있다. MBC ‘닥터로이어’ 7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3 17:37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 휘몰아치는 60분 쥐락펴락

'닥터로이어'가 심장 쫄깃한 전개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 중심엔 소지섭이 있었다. 지난 17일,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5, 6회에는 소지섭이 눈빛만으로도 한이한 캐릭터의 감정 서사를 완성하는 연기를 펼쳤다. 소지섭은 장면마다 요동치는 한이한의 감정 곡선을 밀도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신성록(제이든 분)의 요청으로 반석원 펜트하우스를 찾은 소지섭. 의문의 약물을 복용한 신성록과 이주빈(임유나 분)을 치료한 뒤, 때마침 신고를 받고 찾아온 임수향(금석영 분)에게 "날 영원히 원망해도 괜찮아. 지금 내가 의료법 위반으로 구속되면 지난 5년간 준비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돼. 석주랑 우리 엄마 죽게 만든 그 놈들, 죄값 치르게 한 뒤에 내 벌은 그 뒤에 받을게. 믿어줘"라며 석주의 죽음의 진실을 알리는 것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또 의사 면허 회복을 조건으로 자신의 변호사가 되어 달라는 신성록과 손을 잡으면서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각 인물간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하는 한이한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해내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동하(구현성 분)의 유령의사로 장서연(길소연 분) 환자의 수술을 집도한 이승우(최요섭 분)를 찾아가 '과거 자신 역시 현성의 유령의사'였음을 밝히며 아끼는 후배 의사 이승우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하고, 임수향의 집에 들어선 순간 지난날 행복했던 한때를 떠올리는 듯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표정과 눈빛을 보이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던 것. 소지섭은 지난 5년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위해 홀로 견뎌 온 이한의 외로움과 회한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고스란히 전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5회에서 본격적인 복수를 해 나가는데, 자신이 소중히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내려는 책임감, 인간적인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어 대사와 표정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민을 한 그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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